화제의 낙찰

1. 수익률이 4.7%의 상가? – 대구3계 2016-100010(1)

대구 북구 침산동 포브스타워 1층에 위치한 근린상가가 3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감정가 대비 132.36%인 664,440,000원에 낙찰되었다.

본건은 아파트단지 및 근린상가 등으로 형성된 왕복 4차선 도로와 2차선 도로가 다니는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상가물건 중에서 가장 메리트가 있는 1층 코너에 있으며, 횡단보도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 이곳은 휴대폰판매점을 운영 중이다.

법원에 의해 조사된 이 상가의 임대현황은 보증금 200,000,000원에 월세 2,000,000원이다. 부동산태인에서 제공하는 ‘임대수익률계산기’에 의하면 4.7% 연간 수익률이 나온다.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4.7%의 수익률이라면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은 것처럼 반가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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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천 아파트에 쏠린 관심 – 인천15계 2015-52802(1)

지난 8월 17일 인천 계양구 병방동에 소재한 26.01㎡의 아파트에 64명이라는 많은 인원이 응찰해 감정가의 110.07%인 105,670,000원에 낙찰되었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임학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근린생활시설 및 아파트단지가 혼재하는 지역으로 주변환경은 보통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 7월에 한 번 유찰되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감정가의 110.07%에 낙찰되었으며, 2위 응찰자도 감정가의 100.59% 금액에 응찰하였다.

본건이 위치한 인천 계양구는 인근 고속도로와 공항철도, 서울 지하철 등을 활용해 서울로 출퇴근이 편리한 지역에 속한다. 그리고 아직은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지난 30일 개통한 인천지하철 2호선이 60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모이게 한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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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감정가의 2,034%에 낙찰된 대지 208㎡ - 남원1계 2016-510(1)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매우리에 위치한 ‘대지’ 208㎡(62.92평)가 감정가의 2,034%인 55,000,000원에 낙찰되었다. 이 대지는 계획관리지역으로서 현재 ‘전’으로 사용 중이다.

본건은 첫 매각기일에 37명이라는 적지 않은 인원이 응찰을 하였다. 같이 진행된 [2]번 물건 역시37명이 응찰하여 감정가의 350%에 낙찰되었다.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토지 실거래가를 확인해 보면, 인근 대지의 계약금액은 ㎡당 약 20,000원 선이다. 하지만 감정가의 2,000%가 넘는 금액으로 낙찰된 본건은 공시지가의 10배가 넘는 ㎡당 264,423원에 매각된 셈이다. 앞으로 이 물건의 진행사항이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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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태인 홍보팀(02-3487-9918)